평화와 통일을 위한 YMCA 100인회는 지난 30일 성명을 통해 “4·27 한반도 평화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00인회는 남과 북의 정상이 함께 7000만 겨레의 뜻을 담은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평화의 감동이 우리 민족을 넘어 전 지구 시민사회에 크나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언문이 담고 있는 평화로운 상생과 번영, 통일의 제반 합의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민족자주 정신에 따라 연내에 종전협정을 선언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모든 합의 내용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