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이를 축하하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전주국영화제와 함께 하는 나래코리아콘서트’다.
나래코리아가 기획해 올해로 8년째 매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다음날 콘서트를 하고 있다. 올해는 소프라노 김희정·김민지를 비롯해 바리톤 무슈고, 테너 장호영, 명창 김민숙, 피아니스트 김미진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등 총 20여 명이 출연한다. 영화배우 정인기·화가 이상선의 합동 공연과 장경란 캘리그래피 작가의 시연, 조미애 시인의 시낭송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