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1일 6·13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은 뒤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출마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시장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시장 직무가 정지되며, 선거가 끝난 14일부터 다시 시장으로 복귀한다.
이 시장은 “지난 6년간 시민과 동거 동락한 소중한 시정경험을 가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발전의 큰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중요한 시기임을 강한 숙명과 책임감을 느끼며 남원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성과들이 앞으로 남원시정이 더욱 눈부시게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민선 7기 또한 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쏟아낼 것”이라며 다섯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은 △노암 제3농공단지 및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기 완성통한 양질의 기업을 유치, 화장품산업클러스터 산업 미래 동력산업으로 육성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히스토리로드 관광켄텐츠 개발 △돈 버는 농촌 삶의 질이 향상된 농촌 만들기 △교육문화 확대와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시민 행복지수 향상 △생활환경 조성 및 재난안전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 시장은 “남원이 나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며“이제는 가시적인 성과로 남원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신했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통하지 못해 남원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남원을 위해 일하고 같이 힘을 모으는 것이라면 누구라도 손잡고 협력할 수 있다”며 “공공의대 등 현안과 관련해서도 (이용호)의원과 수시로 통화하고 만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만 선거기간인만큼 당적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는 구도”라고 말했다.
‘시장에 당선되고 난 뒤 향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단 0.1%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임기 4년은 시민과 약속으로 내 영달을 위해 그런 결정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