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양궁 꿈나무들이 전국 대회에서 메달밭을 일궜다.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전주 신동초등학교는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임실 오수초는 여자초등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오수초 김미현(6년)은 여자초등부 개인종합과 3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신동초 이채현(6년)은 25m에서 우승했다.
중등부에서는 전주 온고을중학교가 단체전 2위, 남자중등부에서 온고을중 송현준(3년)은 60m와 30m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주 솔빛중의 이수진(2년)은 여자중등부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송승현 전북양궁협회 전무이사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전북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