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새만금 방조제 일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 중 알류미늄 캔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2년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야미도 주민들은 불법투기로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익금을 창출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
주민들은 “작은 성금이지만 마을 주민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2년간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시 오고 싶은 야미도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