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전주7선거구(삼천1·2·3동)는 현재까지는 단독 후보 구도이다. 민주당 경선에서 소순명 전주시의원을 이긴 송성환 도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다.
송 후보는 전주시의원(제9대)을 한차례 지낸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10대 도의회에 입성해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송 후보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지역위원장과의 갈등을 겪은 만큼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마음을 사겠다는 각오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선거에서 당선되면 선거구내 공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삼천동은 소규모 공원이 많은 지역인데, 낙후돼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삼천천변에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싶은 바람이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주기접놀이 전수관을 지어 전승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천동 단일선거구로 조정된 전주8선거구(송천1·2동)는 3명의 후보가 겨루고 있다. 민주당 김명지, 민주평화당 김종담, 민중당 여민영 후보가 출사표를 냈다. 도의원 선거는 정당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김명지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20여년 넘게 송천동에서 활동한 김종담 후보의 득표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동자와 청년을 타깃으로 한 여민영후보가 어느정도 선전할지도 관심거리다.
김명지 후보는 전주시의원을 네차례(7.8.9.10대) 지냈다. 그동안에는 우아1·2동, 인후3동, 호성동 등지를 지역구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쳤는데, 6·13 지선에는 송천동에서 출마한다.
김 후보는 에코시티 입주가 이뤄지면서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교통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특히 에코시티 초등학교의 정원 초과문제와 중학교 확충 등도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단지와 기존 거주민들과의 화합, 취약계층 복지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김종담 후보는 2010년 송천2동과 조촌·팔복·동산동에서 도의원(9대)을 지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낙선했지만 송천2동을 중심으로 지역구 관리를 꾸준히 했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정동영 국회의원의 지역사무소 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론을 챙겨와 지역 현안에 밝다고 자신한다.
민주당 바람이 거세지만 지방의회의 견제와 비판 역할을 위해서는 의회가 다양한 정당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송천동 지역 현안인 교통문제와 학교 확충문제를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으로 꼽고 있으며, 천마지구와 오송제를 연계한 가족공원 조성과 백석제 공원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여민영 후보는 노동자와 청년, 여성문제에 관심이 많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것도 노동자와 청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당선이 목표지만, 주민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이슈를 제기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보고 있다.
전주시의원 선거(전주아선거구)에 출마한 같은 당 오송희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청년센터와 노동복지센터 건립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성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건강보호조례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부산 남구에서 대학교 등록금 문제 등을 들고, 민노당 대학생 후보로 총선을 치른 경험이 있다. 현재 민중당 전주시당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