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추진하는 마을주차장 설치사업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군은 주민들의 현안문제를 해결키 위해 마을주차장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것.
이를 통해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연결하고 아울러 다양한 공동사업장으로 활용되도록 전체 마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일 관촌면 유산마을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주차장을 완공, 이를 축하하는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장종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 10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군은 주민들을 위해 1218㎡ 부지에 1억원을 투입, 주민들은 이날 주차장 완공 기념식에 이어 어버이날 행사도 펼쳤다. 어버이날 행사는 유산마을 청년회가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실시한 효도행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