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 청보리밭서 무르익은 추억

제10회 면민의 날 행사·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성료

제10회 김제시 진봉면민의 날 및 2018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가 지난 6일 전국 최대 보리밭(1400㏊)을 자랑 하는 진봉 청보리밭 들녘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반갑다 보리야!’를 주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6개 테마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에서 관광객들은 보리밭 사이로 조성된 사잇길을 걸으며 어른들은 옛 추억을, 아이들은 새로운 체험 기회를 맛봤다.

 

특히 개막식 때 선보인 보리비빔밥 퍼포먼스는 보리밭축제의 의미를 더욱 새롭게 했으며, 서울 여의도 면적의 1.6배 정도 되는 드넓은 보리밭에서 펼쳐진 예술버스공연 및 지평선가요제, 어린이 날을 위해 준비한 마술·버블공연 등은 광활한 보리밭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3일간 매일 두 번씩 보리밭 사이에 숨겨진 행운의 보물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순금 및 보리쌀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져 관광객들에게 또하나의 즐거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