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수상작 발표] 국제경쟁 '상속녀' 한국경쟁 '성혜의 나라' 한국단편경쟁 '동아'

5개 부문 12편 선정

▲ 국제경쟁 <상속녀>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가 올 영화제 경쟁부문 등의 수상작을 9일 발표했다. 총 5개 부문 12편의 수상작이다. 국제경쟁 부문은 마르셀로 마르티네시 감독의 <상속녀> , 한국경쟁 부문은 정형석 감독의 <성혜의 나라> 가 선정됐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은 권예지 감독의 <동아> 다.

국제경쟁 부문 작품상은 <머나먼 행성> (감독 셔번 미즈라히), 심사위원 특별상은 <회귀> (감독 말레나 최 얀센)가 수상했다.

한국경쟁 부문에서 뽑는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은 <비행> (감독 조성빈),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은 <내가 사는 세상> (감독 최창환)이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는 대상 <동아> 를 비롯해 <환불> (감독 송예진)이 감독상을, <종말의 주행자> (감독 조현민)가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 시네마케이프’와 ‘한국경쟁’ 상영작 중 다큐멘터리 작품 한 편을 선정하는 ‘다큐멘터리상(진모터스상)’은 <서산개척단> (감독 이조훈)이 수상했다. 한국경쟁 부문 상영작 중 장편 데뷔 감독을 선정해 주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상’은 <졸업> 의 허지예 감독에게 돌아갔다.

비경쟁부문 시상이자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중 한 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넷팩상’은 <어른도감> (감독 김인선)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