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월남참전자회 완주군지회(회장 한기선)는 10일 독립운동 추모공원에서 월남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탑 건립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월남참전자회 회원과 유가족 완주지역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전에서 희생한 용사들의 명복을 기렸다.
고재욱 완주부군수는 “월남참전용사들의 애국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후손에게 전하고 대한민국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기여한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 기념탑을 건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