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역주민들이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을 향유함으로써 자신의 역사 성찰, 삶의 행복추구, 독서문화의 장 구축 및 확산 등을 목표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을 활용해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유기획, 자유학년제, 함께 읽기, 함께 쓰기 유형 중 남원시립도서관은 ‘한국동화가 걸어온 시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함께 읽기에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에 19회의 강연과 독서토론, 그리고 후속모임까지 총20회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