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오늘부터 사흘간 '돼지 능력검정원 교육' 실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 개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농수산대학에서 ‘2018년 상반기 돼지 능력검정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종돈업 허가 농장(씨돼지 농장)과 돼지 검정 기관의 교육 신청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론은 돼지 혈통등록과 농장 검정 방법, 돼지개량 원리, 초음파 측정 이론 등 돼지 능력검정 관련 이론으로 이뤄진다.

 

실습은 90kg∼110kg의 살아있는 돼지 시험축을 대상으로 경제형질인 등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 정육율(고기 비율)을 초음파 측정하는 방식이다.

 

인증 자격은 교육 마지막 날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에서 인증기준(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