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아 전북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사들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정부 포상 대상자는 근정포장에 최영숙(부안중), 대통령 표창은 임상호(남원 용성고), 황금숙(전주 송북초), 김동명(익산 오산남초), 국무총리 표창에 조경숙(이리고), 임필성(익산 전북제일고), 정희철(정읍 수곡초), 이승수(진안 장승초) 등 모두 8명이다.
이와 함께 교과·생활지도, 진로직업, 평생복지, 교육혁신 등 각 부문별 146명이 교육부장관 표창, 274명이 교육감 표창을 각각 받는다.
특히 2016년 스승의 날 포상 당시 역사교과서 반대 시국선언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표창 추천대상에서 제외됐던 교사 25명이 수상자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