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김한성)와 대산(오세환)에서는 각 한명씩 출마한 반면 공음(김영호·임정호)에서는 두 후보가 출마하여 지역 구도상 김영호, 임정호 후보가 다소 불리할 것으로 보이나 전·현직 군의원 출신으로 인지도 등에서 앞서 그렇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번 선거에서 무주공산인 성송면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당락을 가를 전망이다.
김영호 후보는 화합과 삶의 질 향상, 달라지는 희망 농촌을 슬로건으로 재선에 나섰다. “지난 4년간의 경험을 살리고 추진한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한번 더 기회를 준다면, 명분있는 봉사자의 은퇴하는 뒷모습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삶의질 향상, 달라지는 희망농촌, 노인·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각종 소득사업과 연계된 지원체계 강화 등을 공약했다.
현재 전국귀농귀촌중앙회장에 재임하고 있는 김한성 후보는 고령화, 인구감소 등 심각한 환경에 처한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출마했다.
“지난 9년동안 전국귀농귀촌1번지 고창을 만드는데 최일선에서 온힘을 쏟았다”는 김 후보는 젊은 패기를 앞세워 귀농귀촌인들과 고수면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하며 열심히 뛰고 있다. 인구유입에 따른 경제활성화 방안, 경쟁력있는 농업기반 시설, 식품산업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유성엽 의원 사무국장에 재임중인 오세환 후보는 30여 년간 민주당 당원 및 핵심 당직자로서 넓은 인맥과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대산면 출신이며 2번의 출마 경험, 민주당 활동 등 경력을 최대한 활용, 이번에는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돈 질 없는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있는 오 후보는 생태보존 전원관광 1번지 육성, 농축수산업 지원확대 및 브랜드개발, 고창산업단지·황토배기유통 등 현안문제 해결 노력, 동학농민혁명발상지 성역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난 6대 의원을 지낸 임정호 후보는 낙선후 4년간 재 입성을 위해 쉼 없이 발품을 팔았다. 임 후보는 4년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한빛원전 선하지 보상 등 군민과 함께 일궈낸 업적과 40여 년간의 농업 경륜을 담보로 농군 고창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각오다. 고창군에 맞는 농업, 노력한만큼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 한빛원전으로 부터 우리몫 찾기 등의 공약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