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절대우세를 뚫고 무소속 이도형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었다. 지역구 3선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유진섭 시의회의장이 정읍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유 의장의 고정 지지표 움직임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에서는 정치신인 3명이 경선을 펼쳐 기시재 후보와 김석환 후보가 공천을 따냈다. 평화당은 유춘환 후보가 단독 공천을 받았으며 현 시의원인 이도형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내장상동 미소거리번영회장을 맡고 있는 기시재 후보는 지역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내세우고 나섰다. △전국대회 규모의 마라톤 코스 발굴 및 대회유치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천변수영장 환경개선 △시립중앙도서관 앞 테니스장 이설후 주차장 확대 등을 공약했다.
김석환 후보는 국립공원 내장산 1100회 등반으로 방송,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하며 SNS를 통해 내장산을 전국에 홍보한 내장산지킴이로 불리며 내장상동을 문화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아이키우기 좋은마을’과 ‘어르신이 건강한 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센터에 맘 센터 활성화 △관내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제공 △내장산 효자마을 만들기 △내장산 거점으로 수학여행단 유치 등 상권활성화를 공약했다.
지난 선거에서 낙선후 절치부심한 유춘환 후보는 내장상동 체육회장을 역임하는등 그동안 주민들에게 ‘확실하게 일할 사람이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출마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견제와 감시 및 대안을 제시하여 내장상동을 환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도형 후보는 사회복지공무원,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장 등 21년간 사회복지현장을 누볐다. 제6회 지방선거에서 슈퍼맨 복장으로 ‘정의롭고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슬로건으로 주목을 받아 정읍시 득표율(42%) 1위를 기록했었다.
소속정당이 없어 소신있게 바른말을 하는 무소속 재선의원을 목표로 △거리별 상징 조형물 설치 △공영 주차장 설치 △왕솔밭을 완산 꽃대궐처럼 조성 △마을(아파트)별 주민 축제 지원 △내장사 추령교를 단풍선녀 하늘다리로 조성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