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염원이 담긴 무주태권도원 내 태권도 명예의 전당이 내년 말 건립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7일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을 오는 9월에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에는 총사업비 176억원(국비 7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15억원, 기부금 76억원)이 투자되며, 태권전(363㎡)과 명인관(1091㎡)으로 조성된다.
태권전은 기존 설계대로 추진하며, 명인관은 숙박공간을 전시공간으로 변경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