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경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골프클럽 이시노 코스(파72·6441야드)에서열린 JLPGA 투어 주쿄TV·브리지스톤 레이디스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65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2타 차 4위였던 배희경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260만 엔(약 1억2300만 원)이다.
2015년부터 일본 무대에서 뛴 배희경의 첫 우승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