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소속 스쿼시팀 이승택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7~19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2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 나선 이승택은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체육회의 김아연은 여자일반부 3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인천체육회의 이연호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이승택은 경남체육회 박종명을 3-1로 꺾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상위 입상으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