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주천면 시의원 후보 단일화 경선 실시

1위에 민주당 손중열 후보

▲ 손중열 후보

남원시의회 의원 2명을 뽑는 남원 나선거구(주천, 산동, 이백) 주천면 지역에서 소속 정당과 지지기반을 떠나 마을주민이 선택한 단일화 후보를 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천면 남원시의회 의원 단일화 후보 경선위원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원농협 주천지점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 선거인수는 모두 1068명으로 이 가운데 투표자는 929명(86.9%), 유효투표 923표(99.35%), 무효표 6표(0.65%)가 나왔다.

경선 결과 민주당 손중열 후보가 432표(46.80%)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무소속 연대 김종록 후보 289표(31.31%), 무소속 노경환 후보 202표(21.89%) 순으로 집계됐다.

나선거구는 주천과 산동, 이백 등 3개 선거구역으로 형성돼 있다. 나선거구에는 애초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는 손중열(53)·전평기(57) 후보, 이용호 의원이 이끄는 무소속 연대 김종록(67)·김승곤(61) 후보가 경합을 벌였었다.

그러나 지난 14일 전 남원시의원이었던 무소속 노경환(59)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하고 5파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유권자 2318명을 보유한 주천면 출신 후보자는 민주당 손중열 후보와 무소속 연대의 김종록 후보, 그리고 노경환 후보 등 3명으로 늘었다.

주천면은 4년전 지방선거에서도 주천지역 출신 후보자들이 대거 경쟁을 벌여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이다. 이에 주천면에서는 후보자를 단일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결국 민주당 공천을 받은 손중열 후보까지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