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옥구초등학교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장 및 시민들과 함께 ’임병찬선생과 의병 35인 충혼제’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충혼선언, 헌공다례, 초·아·종헌례, 독축, 진혼풀이 및 군산지역 항일의병 참가자 소개, 후손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군산의 자랑인 임병찬 의병장은 집권층의 부패와 외세의 침략으로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호국정신으로 구국투쟁 하셨다”면서 “선생과 의병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