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교차로 4곳 '조명탑' 설치

야간 시야확보, 교통사고예방 기대

전주시가 심야시간대 과속차량과 신호위반 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삼익수영장 교차로와 꽃밭정이 사거리, 경복궁 교차로, 서학광장 교차로 등 시내 4곳에 사고 예방을 위한 조명탑을 설치했다.

 

이들 4곳의 교차로에는 횡단보도 조명등과 가로등만 설치돼있고 교차로 전체를 비추는 조명등이 없어 보행자와 차량운전자가 불안감을 느껴왔다. 이에 시는 야간에도 시야가 충분이 확보되는 18m의 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조명탑을 설치했다.

 

시는 야간시간 대 횡단보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 조명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