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호우주의보’는 예상되는 비의 양이 ‘7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낮아지고, 예상 단위 시간은 ‘6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상’으로 단축된다.
‘호우경보’는 예상되는 비의 양이 ‘110㎜ 이상’에서 ‘90㎜ 이상’으로 낮아지고, 예상 단위 시간은 ‘6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상’으로 단축된다.
이번 개선안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호우특보 발표기준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기상청은 1964년 호우특보 기준을 제정한 후 5차례 개정했다. 현재 기준은 2011년 6월에 개정된 이래 약 7년간 유지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