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분가량 비행 후 이날 2시께 원산 갈마비행장에 도착한 남측 공동취재단은 먼저 현지 프레스센터 등에서 장비 점검 등 취재 준비를 진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지 한 외신 기자가 프레스센터에 애초 없었던 한국 취재진의 ‘네임 카드’가 마련됐다고 SNS를 통해 전한 바 있다.
남측 취재진과 미국·영국·중국·러시아 4개국 취재단은 이날 오후나 24일 중 특별전용열차를 통해 원산역에서 풍계리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산에서 풍계리에 인접한 재덕역까지는 총 416km로, 북한 현지 사정을 고려해 시속 35km 안팎 속도로 이동할 경우 12시간가량 소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