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원불교 박청수 원로교무(81)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세상 받든 이야기 마더 박청수> 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서울극장에서 개봉한다. 세상>
이 다큐멘터리는 원불교 교무로 출가한 이후 50년간 세계 55개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박 원로교무의 삶을 조명한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봉사의 참된 의미를 일깨웠다.
이와 함께 박 원로교무와 함께 활동한 강영훈 전 국무총리, 안병영 전 교육부 총리,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종덕 라자로돕기회 회장, 김문환 서울대 명예교수 등 많은 이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 원로교무는 세계 55개국에서 무지·빈곤·질병 퇴치에 힘썼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사하메트레이 훈장, 인도 암베드카르 국제상 등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국민훈장 목련장, 호암상 사회봉사상, 만해평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2010년 노벨평화상 최종 후보 1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세상 받든 이야기 마더 박청수> 는 6월 1~5일 서울극장, 9일 광주 아시아문화의전당, 10~11일 원광대, 14일 전북대, 7월 1일 부산영화의전당에서 상영한다.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