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무주지질공원 탐방로 체험 '인기'

해설사 동행 마이산 일대서 진행
초·중·고·대학생 교육장소 각광

진안군이 지질 명소 중 하나인 마이산 일대에서 ‘지질탐방로 체험 행사’를 운영 중이다. 진안·무주 지질공원의 지질 관련 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지질탐방로 체험 행사는 지질공원 해설사가 함께한다. 체험객은 마이산의 지질과 생태, 역사 및 문화 등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타포니 현상과 마이산 역암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체험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군에 따르면 진안·무주 지질공원은 일반인 관광객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과 지질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현장 교육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무주 지질공원 지질탐방로 체험행사를 통해 이곳을 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장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질공원 탐방로 체험행사는 해설사(063-430-2651)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