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31일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제20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BGF리테일(대표 박재구)과 함께 팜(논)아트 유색벼 심기를 실시했다.
팜아트는 논에 유색벼를 심어 하나의 농경 이미지를 연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선조들의 생활방식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GF리테일은 전국 유통망을 갖춘 CU를 운영 하는 국내 최대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측은 BGF리테일 대표 캐릭터 및 지평선축제 문구를 함께 재현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배(6900㎡) 가까이 확대됨에 따라 규모와 내용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양측은 전국 CU 가맹점을 활용, 대대적인 지평선축제 홍보 및 수도권 관광객의 집중 모객, 지역 농·특산품을 사용한 ‘햅쌀 신동진미 정식(가칭)’상품을 개발하기로 하는 등 기존 관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축제의 다영한 분야에서 내실화를 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