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유진섭(기호 1번) 후보, 민주평화당 정도진(기호 4번) 후보, 정의당 한병옥(기호 5번) 후보, 무소속 김용채(기호 6번) 후보, 무소속 강광(기호 7번) 후보, 무소속 이학수(기호 8번) 후보 6명이 치열한 본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읍시장 선거는 옥정호의 안전한 식수원 확보, 사계절 문화 관광 도시 조성, 교육복지예산 지원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옥정호 식수원 보호 대책
옥정호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정읍시민들에게는 수질보호 대책 문제가 큰 관심이다. 전북도와 임실군이 정읍시와 맺은 상생협약서를 근거로 옥정호에 수상레저단지를 조성하겠다며 개발용역을 추진한 것에 대해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1년여간 크게 반발했던 이유이다.
이와 관련 유진섭 후보는 옥정호 개발반대 및 식수원 오염 물질 유입 원천 차단을 강조했다. 정도진 후보와 강광 후보는 옥정호 수면개발 백지화를 내세웠다. 한병옥 후보는 수면개발 반대를 강조하고 민관협의체 탈퇴를 제시했다. 김용채 후보는 개발 반대 및 식수원보호 옥정호 감시체제 강화를 대책으로 내세웠으며 이학수 후보는 원천적으로 수면개발 반대를 밝혔다. 이처럼 옥정호 수면 개발에 대해 모든 후보들이 반대입장을 내놨다.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 조성
국립공원 내장산을 활용한 사계절 관광도시 조성은 정읍시장 선거의 단골 공약이지만 국립공원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정읍시의 개발 의지가 제약을 받고 있어 효율적인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유진섭 후보는 내장호 수변지역 개발 및 생태공원·스카이워크 등 생태 랜드마크 조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정도진 후보는 내장저수지 국립공원구역 해제 및 내장호 둘레에 모노레일 설치를 약속했고, 한병옥 후보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및 역사문화 자산활용을 강조했다. 김용채 후보는 정읍·고창·부안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광역관광 중심지로 변화를, 강광 후보는 내장저수지 국립공원지역에서 제척과 유스호스텔 및 온천 관광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학수 후보는 내장저수지 주변 생태공원화를 통한 사계절 관광 완성을 제시했다.
△교육복지 사업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과 관련 유진섭 후보는 중고교 바우처 사업 확대실시 및 중고교 무상교복·대학신입생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정도진 후보는 방과후 교육과 교육바우처 확대 및 중고 교복지원 확대·서울장학숙 이전(학군중심 운영) 저소득층 대학등록금 지원 연차 확대를 내세웠다.
한병옥 후보는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및 대학입학금 지원, 저소득층 아이들 교육바우처 사업실시, 어린이 박물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놨다.
김용채 후보는 무상교복 무상공교육 확대를 강조했으며 강광 후보는 예체능·과학 바우처교육 확대 및 중고교생 교복지원, 대학등록금(50%까지) 단계적 지원, 서울장학숙 이전(거점별 학숙운영)을 제안했다. 이학수 후보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운영 및 중고교생 무상교복 지원, 과학분야·학력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