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에서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인 ‘은가람 기억키움운영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가람 기억키움운영교실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소와 주민들의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해 도입됐으며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자극·향상시킬 뿐 아니라 치매환자 부양자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돌봄의 지혜를 습득할 수 있도록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프로젝트다.
완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주1회 운영되고 있는 은가람 기억키움운영교실은 기초건강 측정과 우울척도 측정, 뇌 활성화를 위한 정서교육, 치매예방법, 노년기 구강관리법, 영양교육,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