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유해광 소양농협조합장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5일 창의적 사업추진과 전국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사진)을 ‘이달의 우수 조합장’으로 선정했다.

 

유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한기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예약주문을 받아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모든 농가에 직접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소양농협의 예약주문·일괄배달 공급 사업은 영농자재품의 수요가 없는 비수기에 농협에서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며, 적은 수량이라도 각 조합원 자택까지 배달을 실시하기에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 조합장은 “소양농협이 전국단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농협에 대한 애정과 사업 전이용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