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후보들, 간담회서 장애인 복지정책 살펴

전북장애인참교육협회가 최근 군산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장애인 정책 검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무소속 서동석 후보가 참석했으며, 민주평화당 박종서 후보는 답변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각 후보들은 간담회에서 밝힌 장애인평생교육 및 장애인 복지 정책 공약을 비교 분석해 시정 운영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후보들은 시가 직접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강 후보와 박 후보, 서 후보는 시가 직접 운영하거나 교육청과 협의 후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장애인생활거주시설 인권침해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질문에 강 후보는 시설을 벗어나기 전 완전한 자립생활교육 시행을 박 후보는 활동보조서비스 내용 다양화를 서 후보는 장애인거주형태의 다양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