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 노 연 희

 

전주 북일초 2학년

내 얼굴이 비치는 거울

 

화난 내 모습

 

슬픈 내 모습

 

기쁜 내 모습

 

싫증 난 모습

 

여러 가지 내 마음

 

백점 맞은 내 모습

 

참 이쁘지?

 

△우리들 마음에는 무지개가 숨어 있습니다. 날마다 변하는 우리 마음. 어떤 마음이든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백 점을 못 맞아도 이쁘다는 말을 듣는 좋은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공부를 못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살 수 있는 행복한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박월선(동화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