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운영하는 전북투어패스 카드로 저렴하고 알차게 패키지 정읍여행을 즐길수 있게 되었다.
시는 14일 “이달 초순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와 내장사 문화재관람은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내장산 케이블카는 특별할인가맹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여러 관광지를 ‘한 곳 더, 한 번 더’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전북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운영 중인 것으로, 토탈관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투어패스 카드를 이용하면 시티투어버스의 경우 기존에 지불하던 탑승료(5000원)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내장사도 문화재 관람료 3000원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왕복 8000원인 내장산 케이블카 이용료는 1000원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전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싸고 알차게 정읍을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에서는 정읍역 앞 종합관광안내센터를 비롯 내장산관광안내소,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전북투어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자유이용시설 5개소(칠보물테마유원지, 솔티도예공방, 우리누리문화생활관, 내장사, 시티투어), 특별할인가맹점 59개소, 공영주차장 3개소(연지, 시기, 수성)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