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5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군산소방서 및 119화학구조센터에서 화학 방재 장비 등 18대의 소방 차량이 출동했으나, 셀 연쇄 폭발 위험 등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오후 5시 현재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이 태양광 시설은 새만금 햇빛누리 사업으로 새만금 매립지 내에 들어선 것으로, 설비용량은 10.872MW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