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정호윤 도의원 전주 1 "활력있는 구도심 만드는데 온 힘"

 

무투표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한 정호윤 당선인(민주당, 중화산동·완산동·중앙동)은 “초선의원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다시 기회를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 당선인은 10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지방의원과 원활하게 소통하길 바라는데 지방의원들이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면서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따라서 앞으로 4년은 주민과의 소통에 더욱 공을 들이고,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구인 중화산동은 문화와 복지 인프라 구축에 힘을 쓰고, 완산동은 투구봉을 중심으로 명품 꽃길 조성을, 중앙동은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맞춰 활력있는 구도심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에 놓고 전북도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