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평근 당선인(민주당, 평화1동·평화2동·동서학동·서서학동)은 이도영(민주평화당) 현 도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같은 지역구에서 두차례(제9대, 제10대) 전주시의원을 지내, 지역기반이 탄탄하다.
오 당선인은 “지역주민만 바라보며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벌인 8년동안의 시의원 활동에 대해 유궈자들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선인은 “평화동과 서학동에 현안이 많은데, 이들 문제를 힘있게 해결하라는 차원에서 자신을 선택해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선거기간, “문재인정부화 함께 일할수 있는 후보를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오 당선인은 앞으로는 시야를 더 넓히겠다고 했다. 예산이나 정책을 광역 단위로 바라보고, 늘 전북발전 시각에서 접근하겠다는 것이다. 또, 평화1·2동과 동·서서학동의 교통환경과 체육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도 이끌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