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가 ‘프레스센터의 언론계 환수를 위한 언론인 서명운동’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하경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등 언론 3단체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프레스센터의 언론계 환수를 위한 언론인 서명운동’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언론 3단체는 “프레스센터와 남한강연수원의 소유권을 언론계에 반환하되 구체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이들 시설을 관할토록 하고, 시설에 대한 언론계의 자율적 관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언론 3단체는 이에 동참하는 서명이 일정 수준으로 진행되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련 조직에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언론 3단체는 지난 6일 ‘프레스센터의 언론계 환수를 위한 서명운동을 개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