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고등학교 축구클럽이 전주지역 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6일 전주 완산체육생활공원 및 전주공고 축구장에서 열린 ‘2018 전주교육장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라고는 전주 영생고를 2-0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주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의 총 16개 고교팀이 출전했다. 전라고는 예선리그부터 본선 결승까지 6연속 무실점에 총 19득점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2018 선진국형 학교스포츠클럽(7560+운동) 선도학교’인 전라고는 축구,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전주시 대표로 선발되는 등 학교 스포츠클럽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