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지난 16일 마련한 박물관 술빚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민과 전북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시작(詩作)대회와 나만의 술 품평회 등을 가졌으며 식전행사로 구이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오카리나와 기타 연주회, 줌마댄스와 밸리댄스 공연 등을 가졌다. 술 품평회에는 박물관에서 배출한 교육생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주와 와인 등 23종류의 다양한 술이 출품됐으며 토마토 막걸리를 출품한 완주 김지영씨가 술 빚기 으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