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회째를 맞는 정읍사문화제 행사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거리퍼레이드 프로그램 참가팀을 전국 공모로 확대된다.
그동안 행사는 정읍시 읍면동 경연 또는 읍면동 수상팀과 초청팀 참여로 꾸려져왔다.
시 토탈관광과에 따르면 전북 도내 시·군 축제에 참여했던 우수한 퍼레이드 단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더불어 6개 자매결연도시도 초청할 예정이다.
공모는 ‘정읍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 정읍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제로 이달 11일부터 7월10일까지 접수한다.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거주지나 국적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하다.
정치적·종교적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는 등 축제의 목적과 의미에 반하는 내용을 연출하는 팀은 참가가 제한된다.
정읍시 내 참가단체에는 퍼레이드 카와 조형물 제작비 100만원과 참가 지원비 1인당 1만원, 정읍 이외의 지역에서 참가하는 단체의 경우 200만원이 일괄 지원된다.
한편 시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등 우수팀으로 선발되는 5개 부문 14개팀에 19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