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이명연 도의원 전주 11 "종교성지 관광자원화"

이명연 전주11선거구(우아1동·우아2동·호성동) 도의원 당선인은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지로 이어져 감사하면서도 부담이 된다”고 했다. 그만큼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당선인은 전주시의원을 4번 지냈고, 전주시의장도 역임했다. 선거구 조정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구를 옮겼는데, 무난히 당선했다. 당선인은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전북지역의 종교성지를 잘 엮어 관광자원화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현재 전북이 내세우는 문화관광 콘텐츠에 뒤지지않는 경쟁력을 지녔다고 판단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을 확대하는 일도 구상하고 있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것과도 연계된 일이다. 이 당선인은 전북을 청정지역으로 가꾸는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 복지문제와 전북 경제를 회복시키는데도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