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 벤처창업기업 입주 시작

전북 탄소산업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탄소기술원) 탄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이하 창업보육센터) 증축공사가 완료돼 본격적으로 벤처창업기업의 입주가 시작됐다.

 

창업보육센터 증축으로 창업보육공간이 기존 18개실에서 29개실로 확장됐다.

 

도는 지난해 현황파악 결과, 입주 희망 창업기업 21개사 가운데 5개 기업만 입주해 탄소분야 벤처창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공간부족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전주시와 협력, 탄소기술원 창업보육센터의 3층에 11개실의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추가로 증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