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당선인, 공약사업토론회 열어

“인재 육성에 힘 쏟을 것”
민선 7기 군정방향 밝혀

고창군 민선 7기 공약사업토론회가 유기상 군수 당선인이 주관한 가운데 21일까지 열린다.

지난 19일 민간위원들과 고창군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문화관광, 체육, 복지여성, 생태환경분야 공약에 대한 토론회에서 유 당선자는 “민선 7기 고창군은 사람이 우선이 되는 군정을 펼쳐갈 것이며, 능력 있는 인재육성에 힘써 사람 농사 잘 짓는 고창군을 만들겠으며,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들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여 군민에게 필요한 일, 고창군 발전에 필요한 일들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이제 고창군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고창시대의 문을 열었다. 행정에서만 주도하는 것이 아닌 민간에서 잘 하고 있는 일들이 있다면 이를 더 잘 할 수 있게 지원하고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것이 군민이 군수인 고창을 만드는 일이고, 인재를 키우는 일이며, 사람을 키우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보다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강한 의지로 인재를 키우는 일에 힘쓰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독서율이 높은 고창을 만들고,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살기 위해 찾아오는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