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R&D 육성사업 선정 김광수 의원 역할 주목

전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육성(R&D)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은 현대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했고, 전국적으로 3곳이 선정대상자로 확정돼 향후 8년간 최대 18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김 의원은 복지부에 전북대병원의 경쟁력을 강조함과 동시에 수도권과 지역의 의료양극화 해소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전북대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는데 막후에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이번 선정으로 도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