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선거에서 초록동네와 학습동네, 따뜻한 동네, 문화동네를 기반으로 하고 자원봉사포인트로 지역 상가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화폐 도입 등 작지만 주민생활과 밀집한 37개의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박 당선인은 “주민들이 원하는 곳이 있으면 달려가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는, 개발보다는 보존과 생태적인 도시 정책을 추구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11대 전주시의회에서도 민의의 대변자로 행정을 감시, 견제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