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변혁기에 마주한 저의 고향, 고창을 위하여 마지막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고창군의원 가선거구(고창·신림)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4선 고지에 오른 진남표 당선인은 지난 1·2·3대 군의원과 3대전·후반 군의장을 역임한 후 군수, 도의원에 도전하여 낙선하고 잠시 정치권을 떠났었다. 뜻한 한 바있어 늦으막히 지난 7대 군의원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고 이번 8대 군의원에 당선됐다.
진남표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단지 군의원이 되기위해 출마한 것이 아니고 인생의 마지막 열정을 고향발전에 기여하고자 나섰다”며 “고창을 고창답게 똑바로 갈 수 있도록, 똑바로 설 수 있도록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당선 후 “군민께서 저의 절실한 진심을 알아 주시고 선택해 주셨다”며 “군민들의 박수를 받는 군의회, 제 기능을 다하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군정에 대해 올바를 견제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중재자의 역할을 다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