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이환주 남원시장 취임식 열려

남원시가 민선 7기 제9대 이환주 시장 취임식을 7월 2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취임식을 검소하게 치르기로 하고 별도의 초청장은 발송하지 않기로 했으며, 화환과 화분도 일체 받지 않기로 했다.

 

대신 취임식장 로비에 소망나무를 설치해 시민들이 민선 7기 4년 동안 이환주 시장 및 남원시에 바라는 소망을 적어 내도록 했다.

 

취임식은 2일 오전 10시 10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기관·사회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취임행사는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축하공연 순으로 신명나게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 취임식을 즐기고 시장에게 바라는 소망을 소망나무에 가득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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