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정읍시 마선거구(내장상동)에서는 무소속 이도형(50) 당선인이 재선 고지에 올랐다.
4년전에도 복지 시의원을 표방하며 슈퍼맨복장 선거운동으로 관심을 얻으며 정읍지역 최다득표를 받아 무소속으로 당선됐었다.
이 당선인은“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장 등 사회복지현장에서 21년여간 근무하면서 얻어진 역량을 토대로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SNS나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의 뜻을 잘 파악하고, 민원을 잘 해결하는 시의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이 당선인은“무소속으로 당선된만큼 소신 있게 바른 말을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용기있게 따지고, 약자를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본의 아니게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에게는 일 많이 만드는 의원이라는 볼멘소리도 들었다”면서 “마땅하고 옳은일을 해야 하고 약자를 위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