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조직 12곳 크라우드펀딩 3159만원 모금

지난 대회 보다 2.5배 증가
시, 우수프로젝트 3곳 시상

전주시의 12개 사회적경제조직이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3000여 만원의 자금을 모았다.

전주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두달 간 공익적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전주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18 전주시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 12개 사회적경제조직이 350명으로부터 3159만7000원의 펀딩금액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온두레공동체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올해 펀딩금액은 지난 2016년 대회의 모금액인 1218만2000원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2018 전주시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성과대회’를 열고 우수프로젝트를 운영한 △사회적기업 ‘예술기획 My Stage’(대상) △온두레공동체 ‘나눠드림돌봄교육’(최우수상)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청풍로하스’(우수상) 등 3개 조직에 대한 시상을 했다.

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공익적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조직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