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을 문·이과 통합형 공통과목과 필수선택과목 등 2개 과목으로 분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교육부는 28일 충남대에서 2022학년도 수능 과목구조·출제범위 논의를 위한 대입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수능 개편안을 발제한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는 출제범위가 늘어 학생 부담이 커지는 것을 막고, 문·이과 통합이라는 새 교육과정 취지와 공교육 정상화 필요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