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초 배구부는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초청을 받아 지난달 26~27일 경기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 체육관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과 코치, 선수단은 흥덕초 선수들을 지도했다.
흥덕초 배구부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작지만 강한 배구부로 명성이 자자하다. 여기에 국가대표 출신인 이성희 감독이 부임하면서 더 큰 비상을 꿈꾸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던 이성희 씨(51)가 배구부 지휘봉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이성희 감독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2008~2009년)을 이끌고 세계대회에 출전하기도 한 국가대표 출신의 명 세터다.